아빠 어디가 해외특집, 스위스 무산...다른 국가 어딘가 보니

입력 2013-10-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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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해외특집/MBC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제작진이 해외 특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8월 스위스 특집이 무산됐지만 다른 국가로 변경해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0일 해당 프로그램의 한 관계자에는 "현재 해외특집을 준비 중"이라며 "아직 준비 단계일 뿐 확정된 것이 없다. 여러 부분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유럽이나 아시아 등 지역조차 결정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이 해외 특집에 조심스러운 까닭은 제작진 내부에서도 해외 특집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기 때문이다. 국내 촬영에 비해 규모가 큰 탓에 논란이 빚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아빠 어디가 해외특집에 대해 네티즌은 “아빠 어디가 해외특집, 꽃보다 할배의 냄새가…” “아빠 어디가 해외특집, 애들 데리고 해외가기 힘들어” “아빠 어디가 해외특집, 그냥 국내에서 계속 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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