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당 지도부 “다음주 정부 재개할 수 있어”

입력 2013-10-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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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의 공화당 지도부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연방정부가 이르면 다음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화당 지도부는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의 단기 부채 한도 증액안을 받아들이면 이르면 다음주 정부 폐쇄가 종료될 것”이라고 전했다고 미 경제전문지 폴리티코가 전했다.

지도부는 오는 14일까지 연방정부 업무를 재개할 방안을 찾고 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공화 양당은 부채 한도 증액 협상에 돌입했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이 제시한 6주간 부채한도 증액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할 로저스(켄터키, 공화당) 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이 부채한도 증액과 정부 셧다운 종료를 모두 포함하는 대안책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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