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배슬기 ‘야관문’, 어깨선 드러낸 파격 포스터 공개 ‘키스신까지…’

입력 2013-10-1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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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관문' 메인포스터(사진 = 비욘드필름에이트웍스)

신성일, 배슬기 주연의 파격 멜로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화제작 ‘야관문: 욕망의 꽃’(감독 임경수)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야관문: 욕망의 꽃’의 제작사 비욘드필름에이트웍스는 11일 죽음을 앞 둔 말기 암 환자 신성일과 매혹적인 간병인 배슬기의 파격적인 사랑, 그리고 그 속에 감춰진 충격적인 관계를 그린 ‘야관문: 욕망의 꽃’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평생 원칙을 지키며 살아온 고지식한 남자 종섭(신성일)과 그가 죽음을 앞두고 사랑하게 된 미모의 간병인 연화(배슬기)의 비밀스러운 관계를 암시하고 있다. 어깨 선을 드러내는 과감한 노출로 종섭의 품에 안겨 매혹적인 눈빛을 보내고 있는 연화, 마음 속에 커져가는 연화에 대한 욕망을 억누르려 시선을 떨구는 종섭의 모습이 대비를 보인다.

▲'야관문' 스틸컷 속 배슬기와 신성일의 키스신(사진 = 비욘드필름에이트웍스)

슬픔이 담긴 매혹적인 눈빛을 선보인 배슬기는 진실을 감춘 비밀스러운 여인 연화의 복잡한 심리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청순함과 섹시함, 순수함과 위험함 등 극과 극의 캐릭터를 오가는 배슬기의 다양한 매력은 포스터 속에 고스란히 담겨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평생 지켜온 도덕과 원칙이 무너지는 참을 수 없는 욕망에 빠지고, 결국에는 감당하기 힘든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종섭을 완벽하게 연기한 신성일은 관록의 배우답게 표정 하나로 모든 것을 담아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생의 마지막 순간 단꿈처럼 찾아온 욕망과 사랑 앞에 고뇌하는 말기 암 환자 종섭과 비밀을 간직한 청순 팜므파탈 연화의 파격적인 사랑 이야기 ‘야관문: 욕망의 꽃’은 오는 11월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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