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치매 걸린 강남길, 배수빈에 “내가 모를 줄 알아”…시체로 발견

입력 2013-10-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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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에서 강남길, 배수빈(사진=KBS 2TV 방송 화면 캡처)

강남길이 시체로 발견됐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에서는 안도현(배수빈)에 소행으로 의심되며 강유정(황정음)의 아버지 강우철(강남길)이 죽음을 맞이했다.

수술을 해야하는 아버지를 위해 강유정은 조민혁(지성)의 반지로 수술비를 마련하려다 걸려 무릎을 꿇고 비는 등 갖은 고생을 했다. 수술을 앞두고 강우철은 병원에서 사라져 강유정은 아버지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를 하다 안도현을 만났다.

걱정 말고 경찰서에 신고부터 하라며 강유정을 도운 안도현은 차 안에서 강우철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강우철은 안도현에게 “운전 조심해. 전에도 유정이 이마 다 깨놓고”라며 입을 열었다.

강우철은 “차가 저렇게 망가졌는데. 이마만 깨진 게 내 다행이다 그랬어. 왜 기억이 안나. 네가 운전해놓고 우리 유정이한테 덮어씌운 것 내가 모를 줄 알아? 이번에도 그러면 그냥 안 넘어가네. 알았어 한서방? 운전 조심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안도현은 안색이 변하며 섬뜩한 눈빛을 내보였다. 후에 강유정은 포항에서 아버지가 발견됐다는 통화를 받고, 시신이 된 아버지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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