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김기갑씨의 ‘봄비 오는 날 ’ 선정
산림조합중앙회는 10일 제13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수상작 642점을 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www.nfcf.or.kr)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 숲, 산촌 등의 아름다움과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시키기 위하여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부문별로 접수했다.
일반부의 사진과 시·수필, 생태공예, 학생부의 그림과 글쓰기 등 5개 부문에 출품된 총 1만 3604점을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대상 5점을 포함 총 642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사진부문 대상(국무총리상)에는 김기갑씨의 ‘봄비 오는 날’이, 시·수필부문 대상(국무총리상)은 이병일씨의‘오디가 무르익을 무렵’이, 생태공예부문 대상(산림청장상)은 이순희 외 7인의 ‘우주속의 우리’가 수상’했다.
또한 학생부 그림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서울 봉원중학교 1학년 신창호 학생의‘아름다운 산림을 품은 우리나라’가, 글쓰기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서울 양재고등학교 2학년 오승원 학생이‘숲은 나의 졸업앨범이다’라는 작품으로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전시회는 10월 18일 산의 날 행사가 열리는 충청북도 청원군 청남대 전시를 필두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서울대입구역에서,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서울 혜화역에서,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대전 정부청사에서,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6일간 서울메트로 미술관(지하철 3호선)에서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