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한가]대한전선, 오너일가 경영권 포기에 이틀째 급락

입력 2013-10-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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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2종목, 코스닥시장 2종목 등 총 4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먼저 대한전선은 오너일가의 경영권 포기에 전일보다 340원(-14.95%) 급락한 1935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하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거래량은 1581만1108주로 전 거래일보다 1300만주가량 급증했고 하한가 잔량은 41만8960주를 기록했다. 키움증권과 대우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물량이 유입됐다.

지난 7일 설윤석 대한전선 사장은 원활한 구조조정 진행을 위해 경영권을 포기하고 자진해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후 대한전선은 지난 8일 유상증자 및 기업분할 추진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현재 재무구조개선 방안으로 채권단 출자전환 및 회사분할을 검토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JW중외제약2우B, 코아로직, CMG제약도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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