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사이트, 이상봉 디자이너 한글 패션쇼 등장… 우월한 비율 뽐내

입력 2013-10-10 16:43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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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펜타이엔씨

신인 그룹 익사이트(EXCITE)가 이상봉 디자이너의 한글 패션쇼에 등장했다.

이상봉은 지난 8일 오후 7시 충북 청주시 옛 연초제조창에서 ‘세종대왕과 한글, 미(美)를 탐하다’란 테마로 열린 패션쇼 무대 모델로 5인조 남성그룹 익사이트의 멤버 시혁과 비트를 낙점했다.

시혁과 비트가 참여한 이상봉 한글 패션쇼는 한글날을 법정공휴일로 재지정 한 첫 해를 맞아 한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린 패션쇼로 춤과 음악, 퍼포먼스가 결합된 무대로 한글이 문화상품이자 디자인, 예술작품으로 탄생하는 순간을 담아내 독특하면서 화려한 무대를 완성했다.

시혁과 비트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이상봉 선생님의 패션쇼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라며 “더욱이 한글의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무대라 더욱 감격스러웠다. 새삼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 좋은 자리였으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익사이트는 지난해 10월 크로스오버 일렉트로닉 댄스곡 ‘트라이 어게인(Try Again)’으로 데뷔한 실력파 댄스그룹으로 183㎝의 훤칠한 평균 신장과 수려한 외모를 자랑한다.

한편 다음달 초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친근한 음악을 표방한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