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데뷔 쇼케이스 "슈스케 출신 장단점은…"

입력 2013-10-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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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이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의 장단점을 밝혔다.

8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IFC몰 내 엠펍에서 정준영 데뷔 미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해 '슈퍼스타K4'에 출연한 정준영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장단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처음부터 큰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장점이다. 용기를 얻게 되는 것 같다"면서 "무대에 설 때마다 경험이 생긴다. 계속 사람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떄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단점으로 "숙소 생활이 너무 힘들다"라고 솔직히 고백하며 "지금 생각하면 좋은 추억이지만 그 때는 너무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타이틀곡 '이별 10분 전'은 이별을 직감하는 남자의 불안한 마음을 노래하는 록발라드 곡이다. 정준영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잔잔한 멜로디, 슬픈 가사가 조화를 이룬다.

이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선공개곡 '병이에요', 정준영이 작곡에 참여한 '아는 번호'와 '테이크 오프 마스크(Take Off Mask)'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많은 분들이 제 노래 제목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한 정준영은 "어떤 노래든 대중에게 기억되면 감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정준영은 이날 오후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나선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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