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休)’채널이 개국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스카이라이프는 10일 故이성자 화백전, 前 KBS 앵커 박찬숙 사진전, 가곡의 밤, 제주 올레길 등 특별 프로그램을 1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故이성자 화백의 갤러리 프로그램에서는 유럽 현지 화단에서 동양적 향취가 담긴 작품으로 주목을 받은 유작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채널 휴’와 함께하는 가곡의 밤은 총 4부작으로 아름다운 우리 가곡을 매주 새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영상으로 함께 걷는 제주 올레길은 올레1길을 시작으로 향후 전 코스를 소개해 제주 올레의 모든 풍광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채널 1주년 기념 이벤트로 동영상·사진 공모전도 개최된다. 대상은 영상분야 200만원, 사진분야 100만원이 지급되며 참가자격은 제한이 없다. 공모는 11월22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8월 론칭한 ‘휴’채널은 여행, 음악, 예술, 문학 등 영상과 음악을 통한 삶의 여유와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휴컨셉’ 프로그램으로 제작·방영해 위성방송 시청자들로부터 꾸준히 10~20위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