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하지원 러브콜
(SBS)
'하정우 하지원 러브콜'이 화제다.
하정우는 9일 방송된 tvN 'eNEWS'와의 인터뷰에서 '꼭 같이 해보고 싶은 여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하지원 김민희와 함께 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공효진과도 한 번 더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 전지현도 마찬가지다"고 덧붙였다.
하정우는 공효진과 '러브 픽션' '577프로젝트' 등 두 편을 함께 했다. 전지현과는 '베를린'을 찍었다. 하정우는 "공효진의 러블리하고 격없는 연기가 나에게 영감을 줬고, 학창시절 대스타로 우러러보던 전지현을 실제 만나니 소탈하고 인간미가 많은 배우였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자신이 감독한 코미디 영화 '롤러코스터'의 개봉을 앞두고 홍보 활동에 한창이다. 롤러코스터는 정경호 등 하정우의 절친한 동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오는 17일 개봉한다.
하정우 하지원 러브콜 소식에 네티즌들은 "하정우 하지원 러브콜, 하지원 부럽다" "하정우 하지원 러브콜, 둘이 러브신도 괜찮겠다" "하정우 하지원 러브콜, 하지원은 모든 장르가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