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손태영 몰래 스쿠터 구입"...손태영 반응은?

입력 2013-10-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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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벨액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 몰래 스쿠터를 구입했다 된통 혼난 일화를 털어놨다.

9일 낮 12시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권상우는 아내 몰래 스쿠터를 구입했지만 ‘반품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권상우는 “와이프가 중국에서 영화를 촬영 중인데 최근 잠시 집에 다녀갔다. 그 사이 몰래 스쿠터를 구입했다. 일부러 작은 걸 구입해 아내와 동네를 드라이브 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손태영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보자마자 ‘당장 팔아’라고 소리를 지르더라. 마음이 ‘헉’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의 입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통장관리는 손태영과 본인 중 누가하느냐라는 질문에 “패스”를 외쳐 재치있게 넘어갔다. 또한 ‘전작에서 호흡을 맞춘 수애와 현재 함께 연기하는 정려원 중 누가 더 예쁘냐’라는 질문에도 “패스”를 외쳤다.

한편 권상우는 이날 밤 10시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에 천재 외과의사 박태신 역을 맡아 열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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