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하차, '우리동네 예체능' 멤버 눈물 ..."우리 왜 우는거지?"

입력 2013-10-09 11:26

조달환 하차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쳐

조달환의 하차소식에 ‘우리동네 예체능’ 멤버들이 눈물을 보였다.

8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멤버들이 하차하는 조달환을 위해 굿바이 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조달환의 활약상 영상이 공개돼자 끝내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수근은 “갑자기 성호형이 울었다”며 “한 번도 우는 모습 안 보이더니”라고 말하며 애써 웃었다. 창민은 “왜 우리는 우는 모습을 보이는지 모르겠다. 경기 지면 울고, 누구 떠나면 울고”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이어 “다신 안 울려고 했다. 박성호는 데뷔 17년 만에 처음 방송에서 운다”고 말해 멤버들간 끈끈한 우정을 엿볼수 있었다. 또한 디자이너 이상봉도 “오늘 같이 땀흘려 보니 왜 우는지 알겠다”며 아쉬운 마음을 함께했다.

이날 조달환 하차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조달환 하차, 나까지 뭉클해지더라", "조달환 하차, 그동안 정말 멋졌어요!", "조달환 하차, 정말 다들 끈끈해보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