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마지막 회 12일 재방송…오후 1시 40분부터

입력 2013-10-09 07:59

(사진=KBS 드라마 '굿닥터' 방송화면 캡처)

‘굿닥터’ 마지막 회가 12일 오후 1시 40분부터 재방송된다.

8일 오후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ㆍ연출 기민수 김진우)’ 마지막 회에서는 연인 사이가 된 시온(주원 분)과 윤서(문채원 분)의 달달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시온은 “혈관이 보일러 호스처럼 뜨거워 진거 같다. 심장 안에서 드럼을 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서는 “나는 어떨 거 같냐. 너랑 똑같다”라며 시온을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이렇게 연인이 된 시온과 윤서는 기념일 어플을 다운받고 타로카드 길거리 데이트를 하는 등 달달한 커플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굿닥터’는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주인공 시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 그리고 희망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시온 역을 맡은 주원 역시 이번 작품을 통해 큰 폭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