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조연우, 에티오피아에서 2박 3일간 무박 행군…왜?

입력 2013-10-0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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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배우 조연우가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땅, 에티오피아의 다나킬 소금사막에서 행군을 했다.

9일 방송되는 KBS 1TV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이하 ‘세상을 품다’)’ 에티오피아 소금 카라반 편에서는 조연우가 카라반 일행과 함께 소금을 팔기 위해 2박 3일간 이어진 고난의 행군에 동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조연우는 군대에서 완전군장을 하고 강행하는 철야 훈련과 맞먹을 정도로 힘겨운 행군을 이어갔다. 지옥 같은 더위 탓에 잠을 못 이루는 것은 물론 먹고 마시는 것조차 여의치 않은 최악의 상황이었던 것.

조연우는 앞서 방송된 ‘조연우, 죽음의 땅 다나킬에 가다’ 방송분에서 60도를 웃도는 살인적인 화염의 땅에서 천 년 이상 터를 잡고 살아온 아파르 부족 ‘소금 카라반’의 일원이 돼 폭염 속 소금을 캐는 현장에 투입됐다.

에티오피아 소금 카라반의 험난한 여정에 동행한 배우 조연우의 이야기는 오는 9일 수요일 밤 10시 5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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