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성우울증 원인,"나만 쓸쓸한게 아니였어"…예방법은?

입력 2013-10-0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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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성우울증

계절성우울증의 원인이 '일조량 감소'로 밝혀지며 예방법에 관심이 쏠렸다.

계절성우울증(SAD, Seasonal Affective Disorder)이란 계절을 타면서 생기는 우울증 증세를 일컫는 말로, 대표적인 증상은 우울감과 무기력증으로 나타난다.

우울증의 원인은 햇빛의 양과 일조시간이 부족해지면서 점점 신체의 에너지가 고갈되고 활동량도 적어져 과식이나 과수면을 일으키게 된다.

특히 멜라토닌의 조절에 혼동이 오면서 활력이 떨어지고 기분이 가라앉는 등 신체 균형이 깨지고 수면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일조량이 점점 줄어드는 가을철을 맞아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햇볕을 많이 쬐는 게 도움이 된다. 산책, 조깅 등 야외 활동을 자주 하면서 산소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계절성우울증 예방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계절설우울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것봐, 나만 우울한게 아니었어" "이상해 어쩐지...밖에좀 나가야 겠다" "그래도 난 겨울이 좋아" "햇빛 쬐러 혼자 나가면 더 우울할 거 같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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