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K팝스타 합류, 박진영 디스 "공기 반 소리 반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입력 2013-10-08 18:20

유희열 K팝스타

▲'K팝스타3' 새 심사위원이 된 유희열(사진 = 뉴시스)

'K팝스타 3' 새로운 심사위원이 된 가수 유희열이 박진영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8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소재 한 연회장에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보아의 후임으로 심사위원이 된 유희열은 양현석의 심사 방식에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지고 따뜻한 심사를 한다. 상식적이다. 함께 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에 대해 "어릴 때부터 알던 친구다. 감정이 드러나고 눈빛이나 표정을 보면 사실 가장 많은 애정을 쏟는다는 게 느껴진다"며 "유행어도 많이 만들었다. '공기 반 소리 반' 이건 아직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희열 K팝스타'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희열 K팝스타, 박진영 디스래" "유희열 K팝스타, 박진영 명언이지" "유희열 K팝스타, 박진영 디스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