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보아 후임 ‘K팝스타3’ 심사위원 낙점…양현석·박진영과 호흡

입력 2013-10-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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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새 심사위원이 된 유희열(사진 = 뉴시스)

가수 유희열이 보아의 뒤를 이어 SBS ‘K팝스타3’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SBS는 8일 오후 서울 양천 목동 41타워에서 ‘K팝스타3’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희열의 새 심사위원 발탁을 밝혔다.

‘K팝스타’는 2011년 시즌1 때부터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SM엔터테인먼트의 보아가 심사위원으로 나서며 타 오디션과 차별화에 성공했다. 국내 3대 기획사 대표 인물들이 심사한다는 사실만으로 ‘K팝스타’는 후발주자임에도 오디션프로그램의 입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

유희열은 지난 1994년 그룹 토이로 데뷔해 실력파 뮤지션으로 군림해왔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장기간 진행하며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는 동시에 MBC ‘무한도전’ 등을 통해 숨겨둔 예능감도 발휘했다.

‘K팝스타3’는 9월까지 지역예선을 마무리했고,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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