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괴생명체 포착, 정체는 ‘모스맨’? 목격담 보니…

입력 2013-10-0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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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맨, 칠레 괴생명체 포착

칠레 괴생명체 포착 소식에 ‘모스맨’이 관심을 받고 있다.

모스맨은 사고 현장에 나타난다고 알려진 미확인 생물체다. 1967년 실버브릿지 다리 붕괴 현장에서 목격된 모습이 가장 유명하다. 미국 포인트 프레전트와 오하이오 주카노를 잇는 다리 위에 ‘모스맨’이 앉아 있다가 사라졌고, 바로 다리가 무너졌다는 것.

목격자들은 모스맨의 키가 2m 정도로, 박쥐같은 날개가 있어 자유롭게 날아다닌다고 말했다. 또 눈이 빨갛고 눈 사이 간격이 멀다는 증언도 공통적이다. 박쥐 울음소리같은 소리를 내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나방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모스맨은 ‘나방 인간’이라고도 불린다.

2002년 마크 펠링톤 감독은 이같은 미스테리와 웨스트버지니아 지역 사고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 ‘모스맨’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말 칠레 산티아고에서 찍힌 영상은 ‘칠레 괴생명체 포착’이라는 제목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칠레 괴생명체 포착 영상에 등장하는 미확인 생물체가 모스맨 목격담과 흡사하게 생겨 전세계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칠레 괴생명체 포착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모스맨이 있을까? 오싹”, “칠레 괴생명체 포착 자체도 놀라운데 모스맨이라니 깜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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