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기장지역 원자력안전협의회 1차 회의 개최

입력 2013-10-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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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가 8일 고리지역사무소에서 기장지역 원자력안전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원자력안전 사항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상시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5일 경주지역(월성원자력안전협의회)에 이어 두 번째다.

원자력안전협의회는 지역 주민대표, 지역추천 전문가, 지자체 의원·공무원 및 원안위·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등으로 구성되며 분기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필요시 수시로 원전의 심·검사 현황 등 원전안전의 주요 이슈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기장지역의 경우 장안읍 주민대표와 지역추천 전문가, 기장군 의원·공무원, 원안위·KINS 직원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1회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방안과 원전부품 품질서류 위조 관련 안전대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원안위는 나머지 한울·한빛 원전 주변지역과도 협의회 구성을 추진해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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