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에서 신선식품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11번가는 식품 전문관인 마트11번가의 최근 한 달간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11번가는 롯데마트, GS슈퍼마켓 등 대형마트가 입점하면서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조원호 11번가 마트그룹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일정기간 두고 먹을 수 있는 제철음식이 불황 수혜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가을 제철음식이 본격 출하되면서 신선식품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11번가는 13일까지 햅쌀, 홍게 등 햇 음식을 한 데 모은 ‘가을은 맛있다’ 기획전을 열어 최대 반값에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