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 순위내 청약마감… 평균 1.92대 1

입력 2013-10-0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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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는 총 965명 모집(특별공급분 34개 제외)에 총 1854명이 몰려 평균 1.9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타입 순위내 마감했다. 사진은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 견본주택 내부.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이 분양한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 청약 결과 순위내 마감에 성공했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는 총 965명 모집(특별공급분 34개 제외)에 총 1854명이 몰려 평균 1.9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타입 순위내 마감을 이끌어 냈다.

74㎡타입이 121가구 모집에 총 219명이 청약해 1.8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84㎡A타입은 534가구 중 968명이 접수(1.81:1)했으며 △84㎡B타입은 평균 310가구 모집에 667명이 청약(2.08:1)해 전 타입의 청약이 순위내 마감됐다.

이처럼 3순위에 청약자가 몰린 이유로 동탄2신도시에서 지난해부터 시작된 1~3차까지의 동시분양과 후속분양으로 약 1만5000여가구가 넘게 분양 돼 청약통장이 고갈된 상태여서, 무청약인 실수요자 중심의 3순위 청약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반도건설은 사전홍보관과 견본주택에서 확보한 vip사전예약접수자만 4500여명이 넘어 3순위의 좋은 성적을 어느 정도 예상했다고 밝혔다. 1·2순위 청약날 이후 오히려 견본주택에 인근 타도시나 서울에서도 많은 관심고객의 방문이 이뤄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정훈 반도건설 부장은 "실수요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격에 강점이 있었고 상품 또한 교육과 에코, 설계로 더욱 업그레이드해 이런 좋은 청약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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