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8일 제주도와 경상도, 전라남도는 북상하는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겠고, 그 밖의 지방은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밤부터 서울과 경기도, 충청남도와 제주도에서 점차 그치나, 그 밖의 지역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또한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까지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서는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어제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모든 해상과 동해 모든 해상, 서해 남부해상에서 2.0∼7.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1.0∼2.5m로 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