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영주가흥 코아루 노블’ 분양

입력 2013-10-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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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15~20층 6개동…전용 74~84㎡ 277가구

한국토지신탁이 경북 영주시 가흥동 일대에서 ‘영주가흥 코아루 노블’(조감도)을 이달 중 분양한다.

영주 신시가지로 조성되는 가흥택지지구 내에 위치한 단지로, 지상15~20층 6개동 전용 74~84㎡ 총 277가구 규모다.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에 4베이 구조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가흥택지지구는 89만여㎡ 규모로 단독주택 431필지, 공동주택 1700여가구가 들어서 2만명에 가까운 인구가 상주하는 신시가지로 조성, 향후 영주시 대표 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일대는 중앙고속도로, 중앙선철도를 통해 남쪽으로는 안동시, 예천군, 북쪽으로는 봉화군, 충북 및 강원도 지역과 연결되는 교통의 요충지다. 특히 가흥택지지구는 중앙고속도로 영주IC, 영주역, 영주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또 홈플러스, 영주시민운동장, 영주생활체육공원 등 편의기반시설과 영주시청,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세무서 등의 공공기관이 근거리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 국책사업의 일환인 영주적십자병원이 대지 2만9415㎡, 건축연면적 1만8329㎡에 지하2층~지상4층 150~200여개 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영주적십자병원은 2014년 6월에 착공해 2015년 11월 준공, 개원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과 도립도서관을 통합한 영주공공도서관은 대지 6000㎡에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2016년 2월까지 지하1층~지상 3층에 연면적 4200㎡ 규모로 설립된다. 신설 도서관은 1200석의 열람실과 자료실, 멀티미디어실, 시청각실, 문화강좌실 등 복합문화공간을 갖출 계획이다.

또한 가흥택지지구 내에는 초등학교(1개소) 건립과 영주경찰서 이전이 예정돼 있으며, 지구 인근으로 영주시외버스터미널 이전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부동산신탁업계 1위(2012년 말 영업이익 기준)인 한국토지신탁의 안정성도 눈여겨 볼만하다. 올 상반기 한국기업평가 등에 따르면 재무구조가 개선된 한국토지신탁의 회사채 신용등급이 종전 BBB+에서 A-(업계최초) 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문의 054-632-8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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