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희생타로 타점 올리며 역전의 시발점 역할...크로포드 3점 홈런으로 다저스 4-2로 역전

입력 2013-10-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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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류현진이 포스트시즌 첫 타석에서 타점을 기록했다.

1회초 3안타를 내주며 2점을 실점해 불안한 출발을 보인 류현진은 2회말 공격에서 스스로 타점을 올리며 실점을 만회했다.

류현진은 2회말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고 이 기회에서 타석에 등장한 류현진은 훌리오 테헤란의 2구째를 노려쳐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다. 하지만 류현진의 타구는 우익수 업튼이 뒤로 한참을 물러나며 잡았을 정도로 충분히 깊숙하게 날아가 3루 주자 푸이그가 홈으로 들어오기에는 충분했다.

기세가 오른 다저스는 후속타자 크로포드가 2사 1,3루 상황에서 우익수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3점 홈런을 때려 경기를 4-2로 뒤집었다.

다저스는 2회말 4점을 뽑아내며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고 4-2로 앞서 있는 상황이다. 현재 애틀란타가 2-4로 역전을 허용한 가운데 3회초 공격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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