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류현진은 7일 오전(한국시간)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고 있는 애틀란타와의 홈경기에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선발로 나섰다.
1회 1번타자 헤이워드를 3구째만에 내야땅볼로 처리한 류현진은 2번타자 업튼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허용해 위기를 맞았다. 3번타자 프리먼을 좌익수 짧은 플라이로 잡아내며위기를 벗어나는 듯 보였던 류현진은 하지만 4번타자 개티스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1점을 먼저 허용했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류현진은 5번타자 맥캔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2루로 스코어링 포지션에 다시 주자를 내보냈다. 이어 후속타자 존슨에게 또 한 번 중전 안타를 내줘 2점째를 내줬다. 계속된 2사 1,2루 위기에서 류현진은 7번타자 시몬스를 2루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더 이상의 추가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다저스는 1회초 2점을 허용해 0-2로 뒤지고 있으며 현재 1회말 공격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