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의 주가가 급락세다. 이는 금호산업이 6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배했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17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일보다 950원(-6.48%) 내린 1만3700원을 기록중이다.
언론 및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최승록 부장판사)는 광주은행 등 7개 금융회사와 모아저축은행 등 3개 금융회사가 금호산업을 상대로 제기한 633억여원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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