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수산이 경영권 분쟁의 재점화 가능성이 대두되며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9분 현재 동원수산은 전일대비 14.94%(2450원) 오른 1만8850원에 거래되며 이틀 연속 상한가로 치달았다.
앞서 지난 달 26일과 27일에도 같은 이유로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이후 3거래일은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다시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동원수산은 지난달 26일 창업주인 왕윤국 회장이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왕 회장이 보유 중이던 지분 17.30%(53만29주)가 누구에게 상속될 지 이목이 집중되면서 사실상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점춰져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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