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 남상미, 시월드 재입성…시어머니 막말 "너때문에 미친놈처럼…"

입력 2013-10-0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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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남상미가 또 다시 시월드에 입성했다.

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에서는 송지혜(남상미)가 아버지의 설득 끝에 남편 강태욱(김지훈)과 함께 시댁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댁에 도착하자 지혜는 가슴이 조여옴을 느끼며 답답해했지만 참고 시월드에 들어갔다. 며느리가 들어 온 것을 본 이정숙(윤소정)은 “니 남편이 너 때문에 미친놈처럼 나한테 대든 거 아니? 참 좋겠다. 니네 남편이 그렇게 널 사랑해서”라며 비꼬았다. 이어 그는 “나도 사랑 한번 받아봤으며 좋겠다”며 “솔직히 말해봐 오기 싫었지? 돌아오기 싫었자나 그렇지?”라고 추궁했다.

이에 지혜는 당황해하며 “아니 저기...”라고 말 끝을 흐렸다.

이정숙은 “아무튼 너 데리고 여러 꼴을 본다. 들어오기 싫었던 어쨌던 들어온 이상 예전처럼 엉덩이 무겁고 느려터지면 그냥 두고 볼 수 없다”며 “친정가서 한달 반 쉬었으니 더 열심히 하라는 거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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