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준수, 이종혁에 뽀뽀 직전 침 뿌려 “치카치카 안 했지”

입력 2013-10-06 18:24수정 2013-10-0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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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준수와 아빠 이종혁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6일 전남 화순을 향하는 김성주, 송종국, 성동일, 이종혁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종혁과 그의 아들 준수는 이날 육회를 먹으러 가기 위해 이동했다. 이종혁은 자신의 자리에 안마 기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으쓱해했다. 옆에 앉은 준수는 자신의 자리에서 안마 기능이 작동하지 않자, 이종혁에게 자리를 바꿔달라고 말했다.

이동 중에 준수와 자리를 바꿔준 이종혁은 준수에게 대가로 뽀뽀를 요구했다. 준수는 이종혁과 뽀뽀하려는 과정에서 침을 얼굴에 흩뿌렸다. 이종혁은 이에 “오우, 천연 미스트~!”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종혁은 “근데 냄새도 난다, 치카치카 안 했지?”라고 물었고, 준수는 “했어, 했어. 어제는 했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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