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부전승, 오는 21일 전국체전 복싱 준준결승 출전

입력 2013-10-0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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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미투데이
배우 이시영이 체급 상향 조정 이후 처음 링에 오른다.

이시영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플라이급 준준결승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4월 판정승을 거뒀던 2013 대한아마추어 복싱연맹회장배 전국 복싱대회 겸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이후 6개월 만에 링 위에 오르게 됐다.

이번 대회는 본래 라이트플라이급(48kg 이하)이었던 그가 플라이급(48~51kg)으로 체급을 올린 뒤 처음 나서는 경기다. 인천 시청 소속인 이시영은 올해 전국체전 개최 도시 어드벤테이지를 적용 받아 1차전은 경기 없이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공교롭게도 이시영이 11일 맞붙게 될 선수는 지난 4월 주먹을 맞댄 김다솜(충주시청) 선수다. 이시영의 소속사 측은 "전국체전을 앞두고 체중 조절을 하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며 "파워를 보완하는 등 특별 훈련을 받는 중"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시영은 최근 영화 '신의 한 수' 출연을 확정 지으며 정우성, 안성기, 이범수 등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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