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BIFF] 최규환, “하정우 감독, 배우 심리 상태 잘 알고 배려”

입력 2013-10-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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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감독의 영화 ‘롤러코스터’는 한류스타 마준규가 탑승한 비행기가 태풍에 휘말려 추락 위기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뉴시스)

배우 최규환이 감독으로 변신한 하정우에 대한 인상을 밝혔다.

5일 오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열리고 있는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영화 ‘롤러코스터’의 오픈토크 행사에서는 하정우 감독, 배우 정경호, 한성천, 최규환, 이지훈, 고성희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서 최규환은 하정우의 감독으로서 매력에 대해 “배우의 심리를 너무 잘 알아주고, 정서를 잘 이해해 주었다. 그리고 여타 감독은 배우가 원하는 것에 도달하지 못 하면 힘들어하는데, 하정우 감독은 배우의 심리 상태를 빨리 이해하려고 노력해서 적재적소에 그 부분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롤러코스터’는 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려낸 고공비행코미디다. 오는 17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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