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우승 T1 페이커, "우승할 확률 높다고 자만했었다"

입력 2013-10-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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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롤드컵 우승팀 SK텔레콤 T1의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자만심에 대해 언급했다.

5일(한국시간) 오후 SK텔레콤 T1팀 롤드컵 우승 직후 페이커 선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세계대회에 첫 출전한 페이커 선수에게 소감을 묻자 그는 “참여하고 나서 우승할 확률이 높다고 자만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페이커는 “다른 팀들도 우승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할 만큼 경기력이 좋았다”며 “그만큼 여기 오는 팀들이 강하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SK텔레콤은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된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시즌3 결승전에서 로얄클럽을 완파하며 100만불의 상금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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