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장신 모델, 60대 남성과 열애…키스를 할 때 어떻게 할까?

입력 2013-10-05 11:23

세계 최장신 모델이 60대 남성과 열애 중이라 밝혀 화제다.

최근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미국 출신 세계 최장신 모델 아마존 이브(34)가 60대 남자친구와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키 203cm의 세계 최장신 모델인 아바존 이브는 너무 큰 키 때문에 남자친구를 만나기 힘들었다. 그녀는 남자친구를 사귈 때 키를 가리지 않았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나보다 키가 작은 남자들은 엄마를 대신 할 여자로 봤고, 나보다 키가 큰 남자들은 이미 애인이 있거나 지루했다"고 말했다.

그러다 만난 사람이 지금의 남자친구 데니스 하그로브(60)다. 26살 나이차가 나지만 키 만큼은 자신의 이상형이었다. 데니스 하그로브는 198cm로 아마존 이브와도 키 차이가 5cm밖에 나지 않는다.

외신은 "키스를 할 때 아마존 이브가 키를 크게 낮추지 않아도 된다"며 키만 본다면 데니스 하그로브가 가장 적절한 남자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데니스가 아마존 이브의 회계사로 일하면서 만나게 됐다.

한편 세계 최장신 모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 최장신 모델, 너무 키가 커도 문제구나", "세계 최장신 모델,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거였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