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할배 이미연, 등장하자마자 매력 발산… 백일섭 이을 기대주?

입력 2013-10-0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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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배우 이미연이 새로운 예능 기대주가 될 가능성을 보였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할배-디렉터스 컷'에서 배우 이서진은 배낭여행을 떠나는 여배우들의 명단을 확인하고 "네 번째 분은 제 또래인데 누구는 여행으로 가고 누구는 짐꾼으로 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서진이 지목한 네 번째 멤버는 이미연이었다. 이미연은 "나는 메이크업도 잘 못하고 옷도 잘 안 갈아입는다"라고 고백하며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이어 이미연은 나영석 PD가 성공 여부를 장담할 수 없다고 하자 "제작진만 믿고 오라더니 이게 뭐냐"라고 발끈하며 "이틀에 한 번은 한식당에 가자"란 요구를 해 '꽃보다할배'의 백일섭을 떠올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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