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가 답이다]기아자동차, 공정거래 자율준수협 ‘CP’ 운영

입력 2013-10-0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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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근 기아자동차 대표
기아자동차는 윤리경영의 올바른 실천과 감독을 위해 2002년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Compliance Program)을 운영 중이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으로, 기아차는 최고경영진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임원 및 주요 부서장으로 구성된 자율준수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CP 운영실적을 정기적으로 이사회에 보고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012년 사내 그룹웨어(오토웨이)를 통해 전 임직원에게 전달하는 CEO의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총 8회 공지하고 전용 게시판을 통해 공정거래 관련 소식을 공유했다. 또한 거래 관련 71개 주요 부서의 임직원 교육 및 내부거래 관련 42개 주요 부서 방문점검 등 내부감독 체계를 강화했다.

임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자율적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활용 우수부서를 포상했으며 영업 및 구매본부 임직원을 중심으로 실시되는 사내 공정거래법 교육을 확대, 다양한 사외교육 참여를 통해 공정거래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2009년과 2011년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2012년에는 AA등급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공정거래 준수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유하고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부과 시 15% 감경 및 1년6개월간 직권조사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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