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경기침체 ‘먹구름’-블룸버그

입력 2013-10-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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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을 둘러싼 경기침체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존 C. 블루돈을 비롯해 요에르그 데크레신과 마르코 E. 테론즈 국제통화기금(IMF) 이코노미스트들은 주요7국(G7)에 경기침체가 올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기침체의 시발점은 자산 가격 하락과 상당히 연관됐다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주가가 부동산 가치보다 더 자주 큰 폭으로 떨어진다면서 이는 경기침체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지난 1970년부터 2011년까지의 자산 가치를 연구했으며 1929년 미국증시 추락과 당시 시작된 대공황에 주목했다. 또 일본의 디플레이션은 지난 1990년대 초와 2008년의 금융위기로 인한 자산가치 붕괴와 함께 시작됐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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