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김보연, 김세민과 비밀데이트 시작 “빨리 숨어…도망가”

입력 2013-10-0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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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김보연과 김세민이 코믹한 장면을 연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98회에서는 황시몽(김보연 분)과 윤해기(김세민 분)의 비밀연애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해기는 집에서 혼자 밥을 먹다 황시몽을 생각했다. 황마마(오창석 분)와 오로라(전소민 분)의 결혼식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미소를 짓고 있던 모습을 떠올린 것이다.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황시몽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증거다.

이에 윤해기는 황시몽에게 전화를 걸어 두 사람만의 시간을 마련했다. 윤해기와 황시몽은 황미몽(박해미 분)과 황자몽(김혜은 분)에게는 친구를 만나러 나간다고 했다. 윤해기와의 관계를 의심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동생들 몰래 약속 장소로 나가 윤해기를 만난 황시몽은 그러나 같은 장소에 황자몽이 나타나자 깜짝 놀라 테이블 밑으로 숨어버렸다. 그리고 황자몽이 안 보는 사이에 집으로 달아났다.

집으로 달아난 이들은 간신히 둘만의 시간을 누리는가 했지만 또 다시 황자몽이 나타났다. 주스를 잘 못 마셔 설사가 났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윤해기가 몸을 숨겼고, 황자몽이 2층으로 올라간 사이 급히 달아나는 해프닝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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