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지성이면 감천’ 이기영이 떠난 최수린으로 인해 앓아누웠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극본 김현희ㆍ연출 김명욱)’ 114회에서는 사라킴(최수린 분)을 못 잊고 끙끙 앓고 있는 최진사(이기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진사는 미국으로 떠난 사라킴을 잊지 못하고 앓아누웠다. 이 모습을 본 심애기(정혜선 분)는 “몸을 챙겨야 한다”라며 “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진사는 “몸은 챙겨 뭐하게요. 마음 둘 곳도 없는데”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최진사는 사라킴에 대한 그리운 마음에 그가 두고 간 모자를 쥐고 눈물까지 흘리는 등 아픈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