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전소민, 오창석과 첫날밤 농도 짙은 키스신

입력 2013-10-0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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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전소민이 오창석의 바뀐 헤어스타일에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98회에서는 황마마(오창석 분)와 결혼식을 마친 후 신혼여행을 떠난 오로라(전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로라는 호텔에서 짐을 푼 후 황마마와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샤워를 마치고 나온 오로라는 황마마의 모습을 보고 기겁했다. 예고 없이 바뀐 헤어스타일 때문이다.

가발이었다. 황마마는 오로라를 깜짝 놀래주기 위해 곱슬머리가발을 쓰고 소파에 앉아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오로라의 눈은 휘둥그레졌지만 금새 장난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이후 두 사람은 분위기를 잡고 농도 짙은 키스를 나누며 첫날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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