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라오스 아동청소년센터 준공

입력 2013-10-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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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일 라오스 비엔티엔 인근 하이속 마을에서 ‘하이속 아동청소년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지난 1월 하이속 아동청소년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해 4월에 착공, 6개월간의 공사 끝에 준공했다. 센터는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실 6칸 규모 건물로 책상, 교과서 등 교육기자재를 지원하고 IT기술, 영어, 음악, 미술 등 교육프로그램과 영양급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앞서 서부발전 사회봉사단은 미리 현지를 방문해 운동장 잔디심기, 건물 페인트칠 등 노력봉사와 의류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의류 130여점과 생필품등을 지역 빈곤 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서부발전 송재섭 경영기획처장은 “글로벌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상생을 추구하는 시민기업으로서 센터가 앞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복한 동행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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