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방기상청, " 10월 일교차 심해지니 감기 조심하세요"

입력 2013-10-0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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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10월 중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인 가운데 월 말로 갈수록 기온차가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일교차가 클 수록 감기 환자가 늘어나는 만큼 체온유지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는 지적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은 3일 10월 날씨 전망 (1개월 전망)에서 11월 초순까지 강원도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커지는 큰 날이 많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감기 등 질병 예방에 게을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10월 중순 평균기온은 평년의 12∼16도보다 높겠으며, 강수량은 13∼49㎜으로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날씨 변화가 잦겠고, 평균기온과 강수량 모두 평년(9∼14도, 14∼33㎜)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최근 1개월간 강원지역의 평균 기온은 20.1도로 평년(19.3도)보다 0.8도 높았고, 강수량은 148.9㎜로 평년(191.1㎜)의 80%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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