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비행기 공포증 "카메라 꺼라 진짜로"...네티즌 "이유가 은초딩답네"

입력 2013-10-02 20:13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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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비행기 공포증

(사진 = QTV)

가수 은지원의 비행기 공포증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1일 방송된 QTV '20세기 미소년'에서는 핫젝갓알지 멤버 문희준, 토니안,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 등이 괌으로 우정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토니안은 카메라로 멤버들에게 여행을 떠나는 소감을 물었다. 이에 은지원이 "카메라 꺼라. 비행기 무섭다 진짜로"라고 소리치며 불안해 했다.

이에 토니안은 "비행기가 세계에서 제일 안전하다지 않냐"고 말했지만, 은지원은 "누가 그러냐. 누구한테 들었냐?" 며 비행기 공포증을 토로했다. 이어 은지원은 "나는 정말 이해가 안가는 게 이 무거운 게 하늘을 나는 것과 그 무거운 배가 바다에 뜨는 것이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은지원 비행기 공포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은지원 반응보니 은초딩답다" "은지원이 비행기 공포증이라니 신기하다" "은지원 비행기 공포증 이유가 너무 웃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