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대관 부부가 사기혐의로 검찰에 구속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송대관의 부인 이모 씨(61)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송 씨도 같은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송대관 부부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특히 송대관이 평소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던 만큼 배신감을 크게 느끼는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송대관 사기혐의, 믿을 사람 정말 없구나" "송대관 사기혐의, 연예인 이미지 믿으면 안된다지만..." "송대관 사기혐의, 태진아 어쩌나" "송대관 사기혐의, 순박해 보였는데 배신감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대관은 지난 1975년 '해뜰날'로 인기를 얻은 이후 '차표 한 장' '네 박자' '유행가' 등의 히트곡을 꾸준히 내며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