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 싱가포르 코리아 데스크 개설 1.JPG:SIZE400]
HSBC은행이 동남아시아 진출 한국 기업에 대한 기업금융 서비스 지원을 위해 싱가포르에 ‘코리아 데스크’를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HSBC은행은 코리아 데스크를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 내 한국 기업들에게 대출, 무역금융, 매출채권 매입 및 기업자금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코리아 데스크 대표로는 김상익 본부장이 임명됐다.
마틴 트리코드 행장은 “많은 한국 기업들이 동남아시아 지역에 투자하고 있고 이 중 상당수는 싱가포르에 아시아 지역 금융센터를 이미 설립했거나 설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HSBC은행의 싱가포르 코리아 데스크는 글로벌 네트워크,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전문성을 활용해 한국 기업이 동남아시아에서 성공적으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SBC은행은 두바이, 중국에서도 코리아 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