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 견본주택 활황 예고

입력 2013-10-0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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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이 낀 징검다리 휴일을 앞두고 신규 분양시장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8·28 부동산대책으로 신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띄자 건설사들은 징검다리 연휴를 겨냥해 견본주택 오픈 일정을 앞당기는 등 수요자 모시기 열을 올리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2~5일 전국적으로 7개 사업장(4800가구)이 견본주택을 연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2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대우건설의 ‘미사강변 푸르지오’,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합동분양이다. 보통 금요일에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것과 비교해 매우 이례적이다.

대우건설 합동분양 분양 관계자는 “총 2847가구, 3개 단지가 강남권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알짜물량인 만큼 전국에서 수요자 몰려들 것으로 예상돼 연휴 전에 견본주택을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A2-9블록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는 전용 94·101㎡ 총 687가구로 이뤄진다. 특히 전용 94㎡(224가구)는 위례내 희소성이 있어 대기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A3-9블록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101·113㎡ 총 972가구로 구성된다. 일부 가구에서 성남GC와 남한산성 조망권이 확보돼 위례신도시 내에서 가장 높은 체감녹지율과 조망권 프리미엄까지 기대된다. 특히 펜트하우스인 전용 113㎡ 9가구에는 넓은 테라스공간까지 있다.

미사강변도시 A30블록에 위치한 ‘미사강변 푸르지오’는 망월천 수변공원 조망에 신설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 도보권으로 지구내 좋은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전용면적 74㎡ 197가구, 84㎡ 991가구 등 총 1188가구가 중소형으로만 지어진다. 바로 앞에 초·중학교가 신설된다.

이밖에 4일에는 서울 관악구 행운동 ‘관악파크 푸르지오’, 전남 목포 용해동 ‘골드디움 7차’, 경기 평택시 청북지구 8블록 ‘유승한내들 퍼스트뷰’ 등 3곳이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5일에도 세종시 고운동 ‘세종신도시2차 EG The1’의 견본주택이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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