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소재 ‘짓’, 과감 노출에 섬세한 연기 화제

입력 2013-10-0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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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짓' 포스터)

불륜을 소재로 다룬 영화 ‘짓’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화 ‘짓’은 사랑, 배신, 애증이라는 감정으로 얽히고설킨 세 남녀의 파멸을 향한 서스펜스 멜로를 다룬 충격적인 소재의 영화다. 한종훈 감독이 연출해 냈으며 개봉 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화는 학벌, 가정 등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여교수 주희(김희정)와 그녀를 닮고 싶어 하는 어린 제자 연미(서은아), 그리고 어린 제자와 바람난 주희의 남편 동혁(서태화)의 엇갈린 욕망을 다루며 파국을 향해 달려가는 그들의 관계를 섬세하게 묘사해낸다.

특히 연기 인생 23년 만에 첫 스크린 주연작을 맡은 김희정과 ‘친구’로 알려진 서태화의 뻔뻔한 불륜남으로의 연기 변신, 영화 ‘은교’ 속 김고은을 연상케 하는 신인 여배우 서은아의 과감한 노출과 섬세한 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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