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마로봇' 최초 공개에 화제…정찰·지뢰탐지·병력수송 등 임무

입력 2013-10-0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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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군의 날 기념 시가 행진에서 일반인들에게 최초로 최신예 장비인 견마로봇이 공개돼 화제다.

1일 오후 서울 태평로 거리에서 열린 건군 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에서 무인 군인로봇인 견마로봇이 이동하고 있다.

국방부는 '제65주년 국군의 날' 행사를 갖고 군의 최첨단 전략무기인 견마로봇, 현무-2·3 미사일과 지상군 무기 109점의 실물(實物)을 공개했다.

견마로봇은 미래 전에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주·야간 감시정찰, 지뢰탐지 및 물자 수송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무인 군인로봇으로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견마로봇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산업로봇 제작기술을 활용해 창조경제의 성장엔진으로 선정됐을 만큼 산업이나 수출에서도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국군의 날 행사 1만 1000명, 지상장비 190여대, 항공기 120여대를 동원해 2003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 규모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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