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분기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쏟아져

입력 2013-10-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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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위례신도시·안양 평촌물량 관심

올 4분기(10∼12월)에는 수도권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쏟아진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사업장은 총 50곳으로 조사됐다. 이 중 19곳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이다.

서울 강남구 ‘래미안 대치청실’, 서초구 ‘신반포1차 e편한세상’ 등 서울 강남 재건축 분양 물량과 위례신도시, 경기도 안양 평촌, 안성 등에서 분양될 물량들이 눈길을 끈다.

삼성물산은 다음달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대치청실’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18∼35층, 17개동으로 전용면적 59∼151㎡ 1608가구로 조성된다. 분양 물량은 162가구이다.

대림산업도 같은달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 한신1차를 재건축한 ‘신반포1차 e편한세상’ 분양에 나선다. 1487가구 중 전용 59∼230㎡ 667가구를 분양한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시영 재건축 59∼192㎡ 943가구도 일반분양된다.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은 위례신도시 A2-11블록에서 ‘위례 래미안e편한세상’을 11월 선보일 계획이다. 전용 75∼84㎡의 중소형아파트로 1545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에서 전용면적 59∼96㎡ 총 1459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내놓는다.

또 신동해개발AMC은 이달 초 안성시 대덕면 신령리에 ‘안성 롯데캐슬’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0층, 2320가구의 대단지로 전체 가구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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