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청소년 안심팩 제공.. "자녀 어디있는지 걱정마세요"

입력 2013-10-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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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자녀의 위치를 알수 있는 '스마트 아이코치'를 포함해 'T청소년 안심서비스', '학교폭력지킴이' 등 3종 앱이 포함된 ‘T청소년 안심팩’을 무료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아이코치는 자녀의 스마트폰을 원격 제어해 위치를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부모폰에서 자녀폰에 대한 원격 제어가 가능해 '차단 시간대', '차단 예외 앱' 설정 등의 기능 뿐만 아니라 유괴, 실종 등 범죄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녀의 위치를 조회할 수 있다. 국내에서 자녀 위치조회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는 앱은 ‘스마트아이코치’가 처음이다.

‘T청소년 안심서비스’는 유해 사이트를 차단해주는 서비스이며, ‘학교폭력지킴이’는 자녀의 스마트폰에 수신되는 문자 중 학교폭력이 의심되는 문자가 있을 경우 이를 보호자의 휴대전화나 이메일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들은 만 13세 미만이 가입하는 팅주니어표준플러스 요금제에 가입한 경우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팅주니어표준플러스 가입 고객이 아닐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앱을 다운받아 사용해야 한다.

단, ‘스마트아이코치’와 ‘학교폭력지킴이’는 자녀가 SK텔레콤을 사용하는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으며, 부모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이용 가능하다. 특히 ‘학교폭력지킴이’는 월 1500원 유료 앱이었으나, 무료 전환 돼 별도 청구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형태의 ‘T청소년안심팩’ 앱은 10월 중순께 T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개별 앱은 T스토어에서 이용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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