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건설, 베트남 토목·플랜트 사업 진출 추진

입력 2013-10-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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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정 사장, SC5·NIHON SUIDO 대표와 면담

울트라건설이 베트남 토목 및 플랜트 사업진출에 나선다.

강현정 울트라건설 사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소문 소재 본사에서 베트남 유력 건설회사인 에스씨파이브(SC5)의 투(Mr. Tu) 사장 및 유력 설계회사인 니혼 수도(NIHON SUIDO)의 덕(Mr. Duc) 베트남 대표와 환담을 갖고 향후 베트남 건설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의에서 강현정 사장은 그동안 해외공사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토목 및 플랜트 공사에 적극 진출할 것이라며 양사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Mr. Tu 사장도 울트라건설의 우수한 설비 및 기술력을 활용해 베트남의 SOC 건설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이상홍 울트라건설 해외사업담당 상무는 “향후 베트남 진출 시 양사와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양질의 해외공사를 수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트라건설은 카타르(도하)와 아제르바이잔, 말레이시아 진출에 이어 베트남, 오만, 방글라데시 등에서도 터널 및 도로공사, 상수관로 공사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른쪽 두번째부터 투(Mr. Tu) 사장과 강현정 사장, 덕(Mr. Duc) 대표가 지난달 30일 울트라건설에서 베트남 사업 진출에 합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울트라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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